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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의 여행 일기장

7.31~8.1 [카즈베기 정보] -교통 : Didube bus terminal 마슈로카 버스 1인 10라리(3시간), 승합차 1인 20라리(명소 2곳 들림,2시간 반),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교회 : 걸어서 편도 1시간~1시간 반, 택시(1차당 50라리)로 왕복 1시간, 택시보다는 걸어서 다녀오길 추천 -쥬타 트레킹 :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버스 예약(9시반/11시, 1인 30라리) -룸스 호텔 레스토랑 : 걸어서 20분 정도 걸림. 음식이 호텔 레스토랑 치고는 저렴하지만(18% VAT불포함된 가격) 명성에 비해서는 약간 실망. -트빌리시 돌아가는 마슈로카 1인 20라리, 버스시간표랑 조금씩 다름, 선착순 먼저 타는 사람이 임자라 경쟁 치열함. 오후 1시 이후에는 자리 남음. 3주만에 트빌리시를 벗어..

D183~186, 7.27~7.30 트빌리시 한달살이 소소한 일상 [김치담그기] 아무래도 3주 이상 한 곳에서 머물자니 김치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겉절이와 오이 소박이를 만들기로 했다. 나보다는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재료 살 곳을 알아보면서 무언의 압박을 주니 안 만들 수가 없다. ✔재료 산 곳 조미료 : 카르푸가 몇 곳 있는데 두 곳을 다니면서 한식 재료를 샀다. 중국제품 코너에서 고춧가루를 살 수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간 두 곳에는 못 봤고 캠핑여행 할 때 샀던 큰 고춧가루 팩이 많이 남아서 찾아다니지 않았다. 배추 : 재래시장 Desertir Market이나 우리 숙소 옆 마트 Fresco-Saburtalo에서 구매. 3주동안 2통이면 충분. 우리 나라 재래시장과 비슷하다 더운 날 힘들게 들고 ..

요즘 방송에서 소개된 후로 조지아로 여행 오는 한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타 유럽국가에 비해 숙소비용이 저렴하고 물가가 싼 이유가 가장 크기도 하지만 수도인 트빌리시에서는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고, 카즈베기나 메시티아 같은 지방에서는 스위스와 비슷한 설산 풍경의 트레킹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3개월간의 유럽 자동차, 캠핑 여행에서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나니 이후 일정이였던 북미나 아프리카를 모두 생략하고 남미에 좀 더 집중하기로 결정한 후, 남미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재정비와 여비 감축을 위해 트빌리시에서 한달살이를 결정했다. ✔집 구할때는 에어비앤비 대부분의 장기 여행자들은 ‘에어비앤비’로 방을 구한다. 성수기인 7,8월에는 마음에 드는 방이 예약이 끝났어도 ..

7.25~7.26 트빌리시 시티투어 / 즈바리(Jvari) / 므츠케타(Mtskheta) -시티투어&근교투어 : 자유광장 인포센터 앞에서 투어 회사들이 모여 있음. 가격과 시티투어 경로가 조금씩 다르니 비교해보고 결정. 우리가 참여한 투어사(Hop on Hop off city tour)는 시티투어 + 즈바리 + 므츠케타 투어로 1인 55라리로 회색 대형 버스로 다닌다. 아침 10시 45분에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끝남. 영어 가이드 있음.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워킹 투어가 잠깐씩 있음. 오늘은 시티투어와 외곽을 다녀오는 원데이 투어를 하는 날. 이미 시내 구경은 조금씩 했지만 가이드가 있다는 얘기에 설명을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전날 잠을 잘 못자서 비몽사몽 자유광장으로 나갔다. 남편..

7.22~7.24 벼룩시장(Dry Bridge Market) / 평화의 다리(The Bridge of Peace) / 전망대(Mother of Georgia) / 영화관(Cavea Galleria) -트빌리시 벼룩시장 : Dry Bridge Market 으로 구글검색 -케이블카 : 편도 2.5라리. 지하철 카드로 탑승. 매표소는 티켓을 파는 것이 아니라 현금으로 카드를 충전해주는 곳. 모르고 7라리 라고 해서 냈더니 새카드(2라리)에 5라리를 충전해주었다. 그래서 자신의 카드를 주고 충전해달라고 하거나 승강장 앞 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바로 탑승 가능하다. -영화관 : 자유광장 옆 Gelleria 쇼핑몰 5층. 영어/러시아어/조지아어 방영 시간이 따로 있음. 16라리. 오늘은 벼룩시장이 목적지다. 그동안 유..

7.17~7.21 [트빌리시 정보] -공중목욕탕 : 방마다 인원과 가격이 카운터에 게시돼 있음. 2인 한 시간 50라리 정도. -역사박물관 : 무료입장, 시설과 전시품 빈약함. -Art Museum of Georgia : 입장료 7라리, 지하 가방 보관은 셀프. 작품은 많지 않지만 국립박물관과 가까워 함께 보는 것도 괜찮음. -Georgian National Museum : 입장료 7라리, 가방 보관 셀프. 가장 전시품이 많았음. 지하 보석전시장이 볼만함. -트빌리시에서 오페라와 발레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다고 해서 매우 기대했는데 7월 1일부로 한 해 공연이 끝나서 기회를 놓쳐 버렸다. 트빌리시에 온 지 3일 정도는 숙소에서 푹 쉬었다. 오래 머문다고 여유부리다가 오히려 더 못보게 되는게 아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