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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의 여행 일기장

12.22~12.23 [살렌토~키토 국경넘기] 글로 대신함 이동 전날, 자려다 갑자기 든 생각. 크리스마스가 코앞인 주말인데 버스 좌석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busbud.com 홈페이지에는 전날까지 있었던 좌석이 하나도 없다. 불안하네.... 앞으로 갈 도시들 숙소 예약을 줄줄이 해놓은 터라 살렌토에 더 머무를 수도 없다. 우선 칼리까지 가는 버스는 아침 8시에 좌석이 있다고 떠서 새벽 첫 차를 타고 아르메니아로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그 때 가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살렌토 버스 정류장 바로 뒤 카페 새벽 5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짐을 싸서 5시 40분쯤 살렌토 버스 터미널에 나갔다. 벌써 직원과 경찰, 손님 몇 명이 나와 있다. 아르메니아까지는 20분마다 버스가 있다고 했다. 첫 차는 새벽 6시...

12.19~12.21 [살렌토 정보] - 메데진~살렌토 이동 : 작은 버스지만 화장실 있음, 공사구간 많아 지체되어 10시간 소요, 멀미약 필수 - 살렌토 코코라밸리 트레킹 : 성당 앞 광장에서 8시 30분부터 1시간마다 지프 있음, 마지막 돌아오는 지프는 6시, 1인 왕복 지프 8000페소, 코코라밸리 입장료 1인 5000페소(두번 냄), 총 5시간 소요(포스팅 참고) 정 떨어진 메데진에서 오전 8시 50분 버스를 타고 살렌토로 이동했다. 지금까지 가장 힘든 버스 이동이었다. 높은 산을 몇 개를 넘었는지 모른다. 탄지 얼마 안돼서 멀미약을 먹고 바깥 풍경이 예쁘던지 말던지 사진 찍을 마음도 들지 않았다. 가장 뒷좌석이라 자리도 좁고 의자가 뒤로 젖혀지지 않아서 꽂꽂히 앉아 10시간을 가자니 거의 미칠 ..

12.17~12.18 [메데진, 엘뻬뇰, 과타페 정보] -보고타~메데진 이동 : 볼리비아노 버스 66000페소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주말이라 1인 8만200페소, 10시간 소요 -메데진 숙소 : 구시가지 근처(Raiz Hostel) 숙소였는데 도미토리에서 도난이 있었음, 개인실을 잡거나 반드시 중요품은 락커 이용, 안전한 지역의 숙소 추천 -메데진 메트로 카드 : 충전용 카드를 살 때 매표소에서 사용할 횟수(1회2400페소)대로 충전할 수 있고, 마지막 사용할 땐 초록기계에 터치가 안되고 아래쪽 입구에 투입해야 함. 한 장으로 여러 명 사용 가능, 메트로와 지상철 환승 안됨 -엘뻬뇰 : 메트로 caribe역과 북터미널 연결됨, 9번 창구, 1인 14000페소, 1시간 40분 소요, 입장료 18000페소 ..

12.14~12.16 [보고타 정보] -공항 정보 : 1층 ATM기(수수료13000정도), 2층 핸드폰 가게에서 심카드(55000페소, 15일 사용, 1기가) -보고타 교통 카드 : 빨간버스(TransMilenio) 매표소에서 구입 약 3500페소, 빨간버스 2500페소, 파란버스 2100페소 -보고타 길찾기 맵 : 반드시 Moovit 앱 사용, 구글맵 버스 안내 틀림 -워킹 투어 : 황금 박물관 앞 오전 10시/오후 2시 (빨간 우산), 현대 역사 위주기 때문에 그래피티 투어(몇 곳만 들림)는 따로 가야 함(황금 박물관 앞 주황색 우산, 비슷한 시간대) -우사켄 시장 : 일요일에만 열림 (구글맵 Usaquen Flea Market), 모칠라 백 무늬 있고 큰 것은 7~9만 페소, 단색은 5만 페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