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의 여행 일기장

3.10~3.11 [푼타 아레나스 정보] -엘 칼라파테~푼타 아레나스 이동 : 7시 출발~11시 국경~1시 푸에르토 나탈레스 도착, 3시 출발~6시 푼타 도착, 1인 1400페소 -푼타 숙소 추천 : Hostal Sol de Invierno 도미토리 1인 19달러, 주방 사용 가능, 조식 포함, 샤워실 및 화장실 넓고 깨끗함 -푼타 시내 관광 : Austral 맥주 공장 투어(수~금 가능), 전망대, Armas~해변 걷기 엘 찰텐 갈 때의 과정을 그대로 되짚으며 다시 칠레로 넘어왔다. 엘 찰텐과 푼타 아레나스 사이는 직행 버스가 없어서 항상 엘 칼라파테와 푸에르토 나탈레스를 거쳐야 한다. 공항이 있는 엘 칼라파테에서 바로 한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당연히 가격 때문. 푼타에서 나가..

3.8~3.9 [엘 칼라파테 정보] -엘 찰텐 ~ 엘 칼라파테 이동 : 8시 버스 800페소, 3시간 소요, 푼타 아레나스로 곧장 가는 버스는 새벽 밖에 없어서 시간이 애매함. -숙소 추천 : Amigo del Mundo 더블룸 35달러, 깨끗하고 방 넓음, 버스 터미널과 시내 중간에 위치, 조식 포함, 주방 사용 불가능 푼타로 가기 전, 엘 칼라파테 도시가 예쁘다길래 2박을 하기로 했다. 엘찰텐에서 떠나는 날 일출 즈음, 하늘은 진짜 환상적이었다. 사람 손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오묘한 색감은 현실감 없는 풍경을 만들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핑크빛 하늘과 붉게 물든 피츠로이까지~ 마을에서 보이는 피츠로이와 초등학교 입구 이동하는 버스의 통창으로 보이는 설산과 에메랄드 호수도 장관이었다. 가..

3.7 [피츠로이 트레킹 정보] -트레킹 : 왕복 20km, 8시간 소요, 오후에 단체 트레커들 많아서 일찍 갈 것을 추천 대망의 라스트 트레킹! 선물인지 날씨도 남미 여행 중 가장 좋네~ 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이 쨍하다. 새벽 일출에 맞춰 가긴 넘 피곤해서 오전 7시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입구가 마을 끝에 있어서 숙소에서도 한참을 걸었다. 초반부터 오르막. ㅜㅜ 계속 트레킹을 연이어 했더니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나보다. 한 30~40분 이후로는 크게 힘들지 않았다. 해가 뜨면서 붉게 물든 피츠로이가 잠깐씩 보였다. 한 1/3 정도 갔을 때 전망대에 도착했는데 눈앞에 피츠로이가 너무도 선명하고 깔끔하게 보여서 깜짝 놀랐다! 정말 선물 같은 날씨! 이렇게 초반부터 피츠로이가 잘 보이니 살짝 김새는 듯도 ..

3.5~3.6 [엘찰텐 정보] -트레킹 정보 : 버스터미널 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지도와 설명 필수! -트레킹 추천 : Laguana Torre(왕복 18km, 5시간 반), 피츠로이(왕복 20km, 8시간) 피츠로이 트레킹 외에도 트레킹 코스가 몇 곳 있다길래 난이도도 쉽고 빙하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Torre호수 트레킹을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출발 전에 간단하게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먹고 바로 트레킹 입구로 갔다. 인포센터에서 받은 지도에도 표시가 돼 있고 길을 따라 가면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거리는 꽤 되지만 대부분 평지라서 5~6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단다. 출발할 때는 화창했는데 숲으로 들어갈수록 앞쪽에선 비구름이 끼여 있어 비가 간간히 내렸다. 걷다가 계곡이 나오고 그 뒤편..

3.3~3.4 [나탈레스/엘찰텐 이동 정보] -나탈레스 관광 포인트와 카페 추천 : The Coffee Maker 커피, 케잌 맛있음, 주변에 수변공원과 조각상이 있음(스케이트 장 옆) -나탈레스~엘찰텐 이동 : 나탈레스~엘 칼라파테 버스 오전 8시~오후 2시 15분 도착 17000페소, 엘 칼라파테~엘 찰텐 버스 4시 반~7시 도착 800페소 -엘 찰텐 숙소 추천 : Hostel Los Viajeros(Hotel Laguana Torre) -엘 찰텐 맛집 : The Wafleria, Lo De Haydee(크로와상) 트레킹 전엔 나탈레스 시내만 돌아다녀서 마지막 날은 바닷가를 구경하기로 했다. 그 날 따라 바람이 무지 불어서 추웠다. 바닷가 서쪽 편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 걸어갔다. 먼저 도착한 곳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