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의 여행 일기장

[세계여행/페루] - [D345~346, 페루, 와라즈] 파론호수 트레킹(Laguna Paron)1.7~1.8 [와라즈 정보] -69호수 트레킹 : 1인 35솔(아킬포 투숙자 5솔 할인), 입장료 30솔, 교통+가이드, 아침식사 사먹는 레스토랑 들림(점심 포장 가능), 점심식사/물/간식 준비, 따뜻한 옷과 우비, 새벽 5시 출발 ~ 오후 6시 도착, 자세한 사항은 포스티 참고 -와라즈~리마 이동 : Linea 버스 70솔, 8시간 소요 블로그에 힘들다고 소문 자자한 69호수 트레킹. 얼마 전까지도 펄펄 날던 남편이 요즘 체력이 뚝 떨어져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고산 트레킹은 누가 더 잘 버틸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새벽 5시에 버스 픽업이 와서 숙소마다 돌고 나니 한 차가 꽉 찼..

1.2~1.4 [바뇨스~와라즈 이동 정보 / 쿠엔카 까하스 국립공원 정보] 우리가 타 블로그를 보고 얻은 이동 정보이지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참고로 우리는 바뇨스에서 오전 버스를 타고 쿠엔카에서 1박 후, 다음 날 까하스 트레킹 하고 야간 버스로 치클라요 이동 시작,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 참고) - 까하스 국립공원 버스 타기 : 쿠엔카 터미널에서 아무 게이트로 나감(터미널세 10센트), 25번이 까하스 가는 버스(과나킬 가는 버스가 중간에 내려주는 것), 편도 2달러, 1시간 소요, 버스비는 버스 안에서 냄, 한 시간에 두 대 정도 버스 있음 - 트레킹 코스 : 호수만 도는 코스는 1시간 반~2시간 소요, 가장 많이 가는 1번 루트는 회귀형으로 돌면 3시간 반 소요, 호수를 끼고 돌다가 오른쪽으로 ..

12.31~2019.1.1. [바뇨스 정보] - Pailon del Diablo : 버스비 편도 0.5달러, 30분 소요, 입장료 2곳 각각 2달러, 위쪽 전망대를 간 후 아래 전망대 순으로 보는 것 추천(포스팅 참고) 벌써 2018년 마지막 날이다. 우리가 여행한지도 거의 1년이 다 돼간다. 체력적으로나 개인적인 여건으로나 정말 1년을 할 수 있을까 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무사히 1년이 돼 간다는 게 나 스스로도 믿겨지지 않는다. 한 해 마지막날 코스로는 디아블로 폭포로 정했다. 크리스마스도 그랬지만 31일도 새해에도 특별할 건 없다. 그저 평소처럼 하던 여행을 계속 이어나갈 뿐. 맵스미 지도에 표시된 버스 정류장에 가서 파란 버스 탑승. 오늘도 버스가 꽉 찼다. 30분 정도 걸렸는데 중간에 크고 작은..

1.5~1.6 [와라즈 정보] -파론호수 트레킹 : 50솔+입장료 5솔, 오전 8시~ 오후 5시 반, 가이드와 교통만 포함(점심 준비), 전망대 걷는 시간 편도 30분, 따뜻한 옷 준비 -레스토랑 추천 : El Fogon 스테이크(32솔), Carbon Dorado(Akilpo호스텔 바로 옆) 치킨과 닭국수 맛있음 -은행 : MultiRed 은행, 최대 400솔 인출 가능, 수수료 없으나 24시간 동안 한 번만 인출 가능 드디어 와라즈 도착!!! 장장 버스 이동 시간만 36시간이다. 한국 돌아가면 서울~부산 왕복은 껌이 될 판.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이 뻐근하다. 오로지 숙소에서 쉴 생각 뿐. 부킹닷컴으로 예약한 숙소는 새로 리모델링한 아파트 쉐어룸이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넘 잘 구했다 싶게 저렴하고 컨디션..

12.30 [바뇨스 정보] - 주요 관광지 버스 : 맵스미 버스 정류장 표시 이용 - La Casa de Arbol : 버스비 편도 1달러, 40분 소요, 입장료 1달러, 버스 시간표 확인 - Termas de la Virgen : 폭포 밑 야외 온천, 오후 6시 전은 2달러, 이후는 3달러, 수영모 대여 0.5달러, 슬리퍼 있으면 좋음, 개인 샤워실 있음 본격적으로 바뇨스를 볼 차례다. 날씨가 좋을 것 같아 우선 ‘세상의 끝’ 그네에 가기로 했다. 며칠 있어보니 오후에 날이 좋아지는 것 같아 1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맵스미에 버스 정류장이 표시된 곳에 가니 파란 버스 한 대가 대기 중. 20분이나 일찍 갔는데 벌써 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연말이라 마을에 외국인 뿐 아니라 현지 관광객도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