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의 여행 일기장
세계여행 준비 - 여행자 보험 - 본문
예전엔 어시스트 카드를 가장 많이 했다던데 요즘엔 장기여행자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여러 보험회사에서 취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여행자들의 블로그를 탐색해보니 기준이 다 달라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처음엔 24시간 현지통역이 가능하고 인근 병원을 연결해준다는 메리트 때문에 어시스트를 생각했었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두번째로 고려한 삼성화재는 타보험사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선지급 제도가 있다길래 맘으로는 정해두고 확인차 전화를 했는데 선지급이라는 제도는 없고 청구 방법은 타보험과 동일하게 추후에 서류로 제출해서 받는 것이며, 혹시나 내가 돈을 지불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면 우리나라 외교부 콜센터에 전화해서 요청하면 나에 대한 '지불보증'을 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이는 다른 타보험도 보통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란다. 아마도 보험사들이 제도를 매 해 조금씩 보장을 바꾸다 보니 작년 출발한 여행자들과는 조금 달라진 것 같다.
그래서 어차피 크게 보장을 받을 일 같으면 한국으로 우선 돌아와야할 것 같아서 보험을 비싸게 들어둔다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가장 저렴한 곳으로 선정했다. 미국을 오래 머문다면 미국은 병원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보험비가 비싸도 보장이 쎈 것이 낫겠지만 그런 가정을 미리 하지 않기로 했다.
부디 병원을 갈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2-30대 여행자들보다는 좀 더 리스크가 있는 건 분명하다. 여행에서 '에이~ 괜찮겠지~', '설마 나겠어?' 하는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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