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의 여행 일기장
4월 유럽 자동차 여행, 유럽 캠핑 여행 팁 본문
5월 4일 현재 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이동 중
-자동차 리스 : 연초에 시트로엥 프로모션 할 때 91일 계약. 자신의 여행 기간의 리스/렌트비용을 비교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음.
-국도와 고속도로 : 프랑스 고속도로 톨비가 300km 이동시 대략 25유로 정도되는 듯. 프랑스~몽생미셸, 바르셀로나~모나코 구간 외에 거의 국도로 이동함. 국도로 이동시 적게는 30~50km 크게는 100km까지 거리 차이가 생겼지만 톨비로 주유(50유로에 가득 채움)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여 국도로 다니며 캠핑 함. 톨비도 물가 대비와 비례함. 프랑스보다 스페인이 더 저렴함.
-톨비 : 동전을 던지는 곳이 있고 현금을 낼 때 동전이 많으면 좋음. 현금과 카드 모두 통용됨.
-주유비 : 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 리터당 1.4~1.5유로대, 스페인 리터당 1.2~1.3유로대
-주차 : 스페인 흰선은 무료, 녹색은 시간당 주차(1유로대), 파란선 낮시간은 시간당 주차 밤 8시부터 12시간 무료, 길거리 동전기계 주차장이 실내 주차장보다 절반 정도 저렴함. 포르투갈은 무료주차 숙소를 간간히 찾을 수 있었으나 스페인은 밤에만 무료인 곳이 대부분임. (에어비앤비 예약시 반드시 24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지 확인할 것. 조건에 ‘건물내 주차 가능‘이라고 해도 밤에만 주차인 곳을 표시한 것일 가능성이 많음)
-캠핑 날씨 : 4월 12일 시작할 때는 밤에 추워서 내복, 얇은 긴팔 두 겹, 경량패딩 2개 입고 잤음. 침낭은 경량(제로그램). 전기담요 사용 안 함. 플라스틱 병에 뜨거운 물 넣어 안고 잠. 25일부터 플라스틱 병 사용하지 않음. 내복은 입었으나 패딩은 하나만 입고 자는 날이 많아짐. 낮이 더워도 밤엔 추움.
-캠핑 장비 : 데카트론에서 모두 구매.(차량용 아이스박스는 노란색 L로 시작하는 마트:유럽 전역에 있음)에서 45유로에 구매함. 데카트론보다 저렴함) 혹시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고장나면 두 달 안에 교환 가능(영수증 필수). 유럽 전역에 매장 매우 많음.
-자동차 렌트시 주의점 : 실수로 3도어를 빌렸는데 장비를 넣고 빼는데 매우 불편했음.
-캠핑장 : 지금까지 네 나라의 대부분의 캠핑장 시설이 괜찮았음. 우리 나라의 캠핑장 보다 나은 편임. 사이트는 자연적인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풀도 많고 경사진 곳도 있지만 세면시설은 대부분 훌륭함. 모든 캠핑장은 샤워장 뜨거운 물이 잘 나오고 세탁기는 필수로 있음. (건조기는 없는 곳이 더 많음) 대부분 빨래를 하는 세면대가 따로 있고 헤어 드라이기가 있는 곳도 많음. 전기는 거의 3~4유로 정도이며 와이파이 비용을 내는 곳이 있음(이탈리아).
- ACSI 카드와 앱 : 처음엔 다른 캠핑지도 앱을 사용했으나 정보가 맞지 않은 일이 많아서 ACSI 앱을 구매함. 그러다보니 악시 카드가 할인이 많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음. 현재 구매하고자 알아보고 있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음. 비수기에 캠핑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필수로 구매하길 추천함. 동유럽은 캠핑장비와 숙소 가격이 별 차이가 안 난다고 들어서 추후 포스팅할 예정.
- 캠핑할 때 요긴한 것 : 차량용 아이스박스(일반 아이스박스보다 비싸지만 반드시 필요함), 슬리퍼(샤워시 요긴), 큰 대형 비닐(비올 때 장비를 덮어놓기 좋음), 소형 멀티탭, 빨래줄, 카페에서 가져온 설탕(큰 설탕은 부담스러운데 작게 포장돼 있어서 개미침입을 최소화), 소형 랜턴, 빨래비누, 정리 바구니(비싸서 뚜껑 없는 것으로 샀는데 비오면 매우 불편함. 뚜껑 있는 것 추천), 락앤락 통과 비닐봉투, 노트북으로 다운 받은 드라마들(뭔가 맘이 스산할 때, 할 일 없을 때 요긴함), 대도시 한인마트에서 산 조미료와 통조림(고춧가루 구하기가 쉽지 않음. 고추장으로 해먹는 음식이 많아서 항상 큰 것으로 구매. 미역이나 통조림은 장을 못 보는 날 해먹으면 요긴함)
- 자동차여행 시 요긴한 것 : 매립 네비게이션(한 번 배워두면 생각보다 쓸모 있음. 현재 90%는 차량 네비로 사용함), 차량용 아답터와 충전기, 햇빛 가리개(수건 이용), 이동시 들을 라디오 팟캐스트(노래는 한계가 있음), 슬리퍼
- 그 외 : 무게를 줄이기 위해 옷을 적게 가지고 다니다보니 있는 옷을 죄다 입고 한꺼번에 빠는 경우가 많아서 세탁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듬. 대부분의 캠장에는 옷을 빠는 세면대가 있어서 그때그때 빠는 것이 경제적임.
4월 여행 장점 : 비수기라 모든 것이 저렴하고 캠핑장 좋은 자리 맡기 편함. 꽃이 지천에 피고 잎이 막 나는 때라서 풍경이 더 좋음.
4월 여행 단점 : 20일 정도까지는 밤에 내복과 경량패딩2개를 껴입고 자야할 정도로 추움.
'세계여행 > 세계여행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7월 초 (동)유럽 자동차여행 / 캠핑여행 팁 (0) | 2019.03.31 |
---|---|
5월, (동)유럽 자동차여행 / 캠핑여행 팁 (0) | 2019.03.30 |
[D-1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0) | 2019.03.29 |
세계여행준비 - 짐 정리/중고마켓,벼룩시장 활용- (2) | 2019.03.29 |
세계여행준비 - 숙소예약사이트/부킹닷컴 - (0) | 2019.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