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의 여행 일기장
여행용 스포츠샌들 - TEVA 본문
001년도에 캐나다에서 구매한 적 있었던 TEVA 샌들. 그 후로 여름에 야외활동 할 때는 이것만 신었었다. 편하고 가벼운 산행이나 물놀이에도 유용하고 뭣보다 십년이나 신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이후로는 크록스같이 간단한 슬리퍼만 신었는데 아무래도 이번 여행에서 여름 신발 겸 슬리퍼 용으로 이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오프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싶었는데 매장이 많지 않기도 하고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내 사이즈에서 한 치수 작은 걸로 샀는데 무난히 맞는 것 같다. 보통 바닥이 통으로 단순한 걸 많이 신는 것 같은데 오래 걸으려면 튼튼하고 편해야할 것 같아서 바닥이 이중으로 된 제품으로 선택했다.
신으면 좀 큰 듯한데 이보다 더 작은 건 좀 빡빡할 것 같아서 그냥 신기로 했다. 예전에 신던 것도 앞뒤에 공간이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막 잘 신었더랬다. 끈조절 찍찍이가 세군데나 있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든 조절이 가능하다.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대부분의 장비는 다 산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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